사회 사회일반

故 이병철 삼성 창업주 일대기 무대에

'영웅을 생각하며' 내달 9일 초연


고(故) 이병철(사진) 삼성그룹 창업주의 일대기를 그린 연극 '영웅을 생각하며'가 오는 2월9~18일 교육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선행칭찬운동본부가 주최하고 장두이레파토리가 제작하는 이번 공연은 연극에 춤과 음악을 접목한 전기 음악 연극 형태로 이 회장의 성공신화를 조명한다. 연출가 겸 배우 장두이가 극본을 쓰고 연출하며 연극배우 김영과 이정성이 각각 이병철 회장과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을 연기한다. 장두이레파토리는 "탄생 100주년을 맞은 호암의 정신과 혼을 그린 연극이 그의 업적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단순한 시대적 나열형식이 아닌 호암의 생각을 자유롭게 펼치는 독특한 형식의 공연"이라고 덧붙였다. 선행칭찬운동본부와 장두이는 2008년에는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발자취를 담은 연극 '성공을 넘어'를 선보인 바 있다. 전석 무료. (02)2047-8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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