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곤 문화관광부 장관은 25일 한국영상자료원장에 조선희(46)씨를 임명했다. 조씨는 고려대 독문학과를 나와 연합통신ㆍ한겨레신문 기자를 거쳐 영화전문지 '씨네 21' 편집장을 역임했다. 지난 2002년 첫 장편소설 '열정과 불안', 올해 3월 소설집 '햇빛 찬란한 나날'을 발표하는 등 소설가로도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