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는 제399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오는 19일 오후 2시 민방공 대피훈련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훈련 당일 오후 2시 정각에 훈련공습경보가 울리면 15분간 시민들의 이동이 제한된다. 차량운행 또한 통제된다. 시민들은 대피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가까운 지하 대피소나 지하보도로 대피하면 된다. 운행 중인 차량은 도로 오른쪽에 정차한 후 시동을 끄고 경계경보가 울릴 때까지 15분간 대기해야 한다. 이후 2시 15분께 경계경보가 발령되면 대피소에서 나와 경계태세를 유지하며 통행하면 되고, 20분께 경보해제 발령이 울린 뒤 정상적으로 행동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