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독일 뮌헨에 있는 막스플랑크 연구재단(Max-Planck Gesellschaft) 본부에서 포스텍과 막스플랑크연구재단이 ‘막스플랑크 한국ㆍ포스텍 연구소’ 설립을 위한 최종 양해각서(MOU)를 14일 오전(현지시각)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2007년부터 세계 최고의 기초과학연구소로 통하는 독일 막스플랑크 연구소를 지역에 유치하려 한 경북도와 포항시, 포스텍 등의 노력이 결실을 보게 됐다.
아토초과학(10의 19거듭제곱 분의 1초의 속도로 물질의 원자 내 세계를 탐구하는 과학기술)과 복합소재 분야의 연구를 수행하는 첨단 기초과학 연구소인 막스플랑크 한국ㆍ포스텍 연구소는 이르면 오는 8월 문을 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