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어촌귀향 도시인에 자금.기술 지원

09/19(토) 10:15 해양수산부는 19일 도시생활을 청산하고 어촌으로 돌아가는 사람들을 위해 정착자금과 어업교육 등 각종 지원을 해주기로 했다. 해양수산부는 우선 연말까지 20억원을 마련, 어촌으로 돌아갈 경우 1인당 최고2천만원을 정착자금으로 지원하고 어업활동에 필요한 운전성 자금 50억원도 영어자금에서 특별 지원하기로 했다. 또 노동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해 근로복지공단에서 관장하는 생업자금 대부제도도 이용하도록 해줄 방침이다. 어업에 대해 특별한 지식이 없는 귀어희망자의 성공적인 어촌 생활을 위해 11월까지 각 지방해양수산청에서 어업 기초지식과 기본기술에 대한 전문교육을 실시하고이들이 정착한 이후에는 순회지도와 상담을 계속하기로 했다. 해양수산부 집계결과 지난 93년이후 지금까지 시.군에 신고된 귀어가구는 1천2백6가구였으며 가구주의 전직은 회사원이 51.8%로 가장 많았다. 이들은 소득 감소(45.4%), 도시 미적응(13.3%), 부모 봉양(13%), 사업 실패(11.9%) 등의 이유로 도시생활을 포기하고 어촌으로 돌아간 것으로 나타났다. <<'마/스/크/오/브/조/로' 24일 무/료/시/사/회 텔콤 ☎700-9001(77번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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