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이코노미스트, 美경제 경착륙가능성 경고

이코노미스트, 美경제 경착륙가능성 경고 세계적인 경제전문 시사주간지인 이코노미스트가 미국경제의 경착륙 위험을 경고하고 나섰다. 이 잡지는 최근호에서 4년전 증시의 '비합리적 호황'에 대해 경고했던 앨런 그린스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장이 이번에는 주가가 4년전보다 높은 상태에서 증시에 '비합리적 호황'을 주입하며 미 경제의 경착륙 가능성을 더 높혔다고 비판했다. 이코노미스트는 지난주 하루 상승폭으로는 최대인 10%가 상승한 것에 대해 이 같은 폭등은 내년초 금리인하기대에서 비롯됐으나 소비가 둔화될 경우에만 금리는 인하될 것이며 주가가 과도하게 상승하면 소비가 강세를 보여 금리는 떨어지지 않을 것이며 오히려 상승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잡지는 이와 함께 FRB는 금리인하를 통해 주가를 떠받친다는 인상을 주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만약 투자자들이 통화정책이 주가를 떠받친다고 믿게 되면 그들은 더 큰 모험을 하게 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런던=연합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