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매출 1조원을 넘어섰다. 남양유업은 지난해 매출액이 1조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경기불황 속에서도 호남공장 준공 및 품질보증시스템 도입 등 과감한 투자를 해온 결과 단일기업으로 순수매출 1조원을 돌파하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