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서부 라마디에서 29일 자살차량폭탄 공격이 발생, 이라크 경찰 12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다고 알-자지라 방송이 보도했다.
방송은 또 미군이 라티피야의 도로에 미군을 겨냥한 것으로 보이는 폭탄을 장치한 혐의로 이라크인 2명을 사살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7일 공격을 받아 파괴됐던 이라크 남부의 송유관이 복구됨에 따라 29일 바스라항의 석유 수출이 재개됐다고 관리들이 말했다.
이라크 남부 루마일라 유전과 바스라항을 잇는 송유관은 지난 27일 공격을 받아파괴됐다.
(카이로ㆍ바그다드 dpaㆍ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