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1시50분 현재 OCI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대비 3.67%(7,000원) 오른 19만8,500원에 거래 중이다. 한화케미칼 역시 3.30%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코스닥시장에서는 오성엘에스티가 6% 넘게 급등 중이다.
태양광주들의 동반 강세는 수요 증가로 태양광 시장이 살아나고 있는데 따른 기대감 때문이다. 특히 전날 OCI가 폴리실리콘 공장 가동률을 100%로 끌어올린다고 밝히면서 업계 전반적으로 실적 개선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김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과 일본의 태양광 수요가 증가하면서 내년 1분기까지 관련 업체들의 생산설비 가동률이 증가할 것”이라며 “이에 따라 원가 절감에 따른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