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코스닥 100대 기업의 등기임원 1인당 평균 연봉은 1억6,250만원으로 전년도 보다 14%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월간CEO에 따르면 지난해 코스닥 100대 기업의 직원 평균 연봉은 3,320만원으로 전년도에 비해 5.7% 늘었다. 이에 따라 등기임원과 직원의 연봉차이는 2004년 4.5배에서 지난해 4.9배로 벌어졌다.
등기임원 연봉이 가장 많은 곳은 하나로텔레콤으로 평균 5억9,860만원이었다. 이어 심텍(5억9,100만원), 네티션닷컴(4억7,920만원), NHN(4억7,000만원), 파라다이스(4억5,400만원) 등의 순이었다.
직원연봉은 에스에프에이가 평균 6,83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하나로텔레콤(6,340만원), 동양에스텍(5,720만원), 휴맥스(5,660만원), 쌍용건설(5,490만원), 포스텍(5,440만원) 등의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