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도 연구원은 “한전KPS의 시가총액이 3조원으로 늘어나 올해 6월 12일 코스피200 신규 편입이 확실시된다”며 “편입되자마자 코스피200 기업 가운데 시총 순위가 100위 안팎으로 뛰어오를 것”이라고 분석했다.
윤 연구원은 “코스피200을 추종하는 인덱스펀드 자금이 20조원이라고 가정했을 때, 인덱스펀드에서만 최소 40만주 이상의 신규 매수 수요가 생긴다”고 추정했다. 한전KPS의 발행 주식 수 가운데 30%(1천350만주)를 유통 주식 수로 가정하면 유통 주식 수의 3%에 이르는 신규 수요가 발생한다는 설명이다
윤 연구원은 국내 발전설비가 앞으로 5년 동안 매년 7%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기에 한전KPS 실적도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