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기도 국제보트쇼 현장 계약액 증가

경기도가 지난 6월 9~13일 화성시 전곡항과 안산시 탄도항에서 개최한 ‘제3회 경기국제보트쇼’기간 현장 판매 계약액이 지난해보다 6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최근 올 국제보트쇼의 성과를 분석한 결과 행사기간 현장 계약액은 105건 30억 원으로 지난해 행사기간 당시 현장 계약액 2건 4억 원에 비해 6.5배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게다가 지난해 행사 참가기업들의 행사참가 성과도 서서히 나타나면서 지금까지 각 기업은 185건에 252억원의 판매계약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올 행사에 19개국 227개 국내외 업체가 전시회에 참가한 가운데 해외 바이어 및 투자자 참가자도 지난해 187개사에서 216개사로 크게 늘었다. 경기국제보트쇼는 지난 8월 지식경제부로부터 ‘국제 전시회’인증을 획득했으며, 지난 10월에는 국제보트쇼연합(IFBSO) 집행부 이사회가 이 행사를‘국제전문 보트쇼’로 인증하는 안을 총회에 상정했다. 이에 대한 인증 여부는 내년 6월께 결정된다. 경기국제보트쇼가 인증을 받을 경우 요코하마, 상하이, 두바이 국제보트쇼와 함께 아시아 4대 보트쇼로 도약할 것으로 도는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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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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