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선물가격은 공사채형 수익증권에 대한 환매요청이 쇄도하면서 장중내내 내림세를 보였다. 전일보다 0.1포인트 떨어진 91.75로 출발한 9월물은 투신사들이 대우그룹에 대한 자금지원부담이 많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자들이 공사채형 펀드를 환매수하기 시작했다. 시중금리가 폭등세를 보인 가운데 9월물은 전일보다 0.32포인트나 떨어진 91.53을 기록했다.달러선물은 주가폭락과 금리상승 등 금융시장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사자세력이 대거 몰렸다. 기관과 개인을 중심으로 다량의 매수주문이 들어왔다. 전일보다 0.2원 오른 1,208.6원으로 출발한 8월물은 기업체 매도물량으로 오전에는 1,210원대 진입에 실패했으나 오후들어 사자주문이 몰리며 강세를 보였으며 결국 전일보다 2.2원 오른 1,210.6원을 기록했다. 8월물과는 달리 나머지 달러선물 기초자산은 약세를 나타냈으며 콜옵션도 약보합세를 보였다.
금선물은 10원 내렸다.
서정명 기자VICSJ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