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이날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 참가했던 대표선수단 및 관계자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면서 “불굴의 정신과 열정으로 최선을 다해주신 여러분이야말로 승패나 성적을 떠나 모두가 우리 국민의 영웅들”이라고 격려했다.
오찬에는 한국 리듬체조 사상 첫 금메달의 주인공인 손연재 선수, 한국 선수 가운데 아시안게임 통산 최다 메달리스트가 된 수영 박태환 선수, 남자 유도 2관왕·2연패를 달성한 김재범 선수 등 512명의 대표 선수단이 참석했다.
박 대통령은 “여러분의 각별한 노력과 열정이 있었기에 우리나라가 5회 연속 2위를 달성할 수 있었고, 국민이 보내주신 따뜻한 성원이 있었기에 우리가 스포츠 강국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며 “여러분이 국민께 선사한 감동과 기쁨이 오래갈 것 같고, 지도자들과 지원해준 기업들, 학교에도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