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부산시,저소득 결혼이민자 고국방문 기회 부여

부산지역 저소득 결혼이민자들이 부산시의 도움으로 오랫동안 찾지 못했던 고국을 방문하게 됐다.부산시는‘결혼이민자 가족 고국방문사업’대상자들을 위해 오는 16일 오후 2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고국방문 대상자 환송식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고국을 방문하게 되는 결혼이민자가족은 25가족 83명이다. 이들은 오는 22일 중국 심양을 시작으로 총 5회에 걸쳐 자녀 동반 가족단위로 ▦중국 14가정 47명 ▦베트남 9가정 29명 ▦필리핀 2가정 7명이 출발하게 된다. 고국방문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오랫동안 고국방문을 하지 못한 결혼 이민자에게 고국방문의기회를 제공하고 남편과 자녀에게는 아내와 어머니 나라를 이해하는 기회를 주어 가족 화합을 심어주기위해 마련됐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환송식 행사에서는 고국을 방문하는 선정가정에게 왕복 항공권, 체재비 일부 및 고향방문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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