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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7월20일~26일) 서울 등 전국 7대 도시에서는 전 주보다 135개 늘어난 611개 신설법인이 생겼다. 대전(22개)ㆍ인천(39개)만이 감소했다. 대구(39개)ㆍ광주(27개)ㆍ울산(28개) 등의 증가폭이 컸고, 서울(391개)ㆍ부산(65개) 등도 늘었다. 서울 지역 업종을 보면 서비스(110개)ㆍ유통(88개)ㆍ건설(43개)ㆍ정보통신(39개) 등의 순이었다. 자본금 10억원 이상 신설법인은 서울(4개)ㆍ부산(1개)ㆍ인천(1개) 등 총 6개였다. 인천에서 지주회사로 설립된 남애홀딩스가 70억원으로 가장 컸고, 프로젝트 파이낸싱 사업을 하는 엘아이지건영피에프브이제일호가 50억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부산에서는 펌프부품을 만드는 동서산업이 자본금 12억원에 설립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