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건설 전문업체인 우미건설은 도시형 생활주택 등에 적용할 전문 브랜드 '쁘띠-린'을 출시하고 소형주택 시장에 진출한다고 17일 밝혔다. '쁘띠-린'은 프랑스어로 '작은' '사랑스러운'의 뜻을 지닌 '쁘띠(petit)'와 우미건설의 주택 브랜드인 '린(lynn)'의 합성어로 '작고 사랑스러운 집'을 의미한다. 우미건설은 최근에 일본 소형주택 시장을 중점적으로 연구했으며 관련 전문가도 채용해 조만간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내놓을 계획이다. 우미건설의 한 관계자는 "서울 지하철 역세권과 주요 지방 대도시 지역 3~4곳을 대상으로 개발사업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