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는 이번 '워치 위크'를 통해 반클립아펠, 랑에운트죄네, 까르띠에, 오메가, 파르미지아니, 크로노스위스, IWC, 바쉐론콘스탄틴, 파네라이, 예거르쿨트르, 제니스 등 총 15개 럭셔리 시계 브랜드들의 한정 제품과 다양한 인기 제품을 소개한다.
행사 장소는 본관 지하 1층 럭셔리 시계전문관, 신관 6층 럭셔리 남성전문관, 본관과 신관 연결 통로 등으로 시계와 남성 매장 전체를 활용해 럭셔리 시계의 대형 박람회 형태로 펼쳐질 예정이다. 단순한 시계 전시를 넘어 시계와 수트를 포함한 남성 패션 전반을 코디네이션해 추가적인 쇼핑을 유도한다는 구상이다.
신세계 관계자는 "올 한해 럭셔리 시계와 럭셔리 남성복 연관구매를 분석한 결과 럭셔리 남성복 소비자는 다른 장르보다 럭셔리 시계 구매에 30% 이상 더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또한 톰브라운, 몽클레르 등을 선호하는 20~30대는 태그호이어·IWC·오메가를, 아르마니꼴레지오니와 페라가모를 선호하는 40~50대는 로렉스·까르디에·랑에운트죄네 등을 좋아한다는 분석 결과도 나왔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