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ㆍ일본간 FTA(자유무역협정)체결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마련하기 위한 `한ㆍ일 FTA 종합토론회`가 22일 한국무역협회와 전국경제인연합회,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주최로 서울 삼성동 COEX에서 열린다.
이번 공개토론회는 한ㆍ일 양국의 최대 현안 중 하나인 FTA체결의 경제적효과와 동북아경제협력체제 구축의 필요성에 대해 중점 논의된다.
이 자리에서는 김동형 계명대 교수가 `한ㆍ일FTA의 경제적 효과와 과제`, 이창재 KIEP 동북아경제협력센터장이 ` 한렝?FTA와 동북아시아 경제협력 방안 `, 안호영 외교통상부 다자통상국장 `한렝?FTA의 추진방향`에 대해 주제발표를 하고 좌승희 한국경제연구원장, 배광선 KIEP원장, 이종훈 중앙대 명예총장, 정재영 성균관대 부총장 등이 패널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한ㆍ일 FTA체결은 연간 100억달러 이상의 대일 무역적자를 내고 있는 우리나라의 현실을 감안해 `반대`하는 의견이 `찬성` 의견을 압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자칫 `일본의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 한국의 중저가 제품 생산 기지화`라는 문제를 야기시킬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한동수기자 best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