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유성구 봉명동일원 13만9,000평에 조성될 유성 어뮤즈타운(복합위락단지)조성사업이 시작됐다.대전시는 유성 국군휴양소 뒷편 일대에 관광레저와 복합상업기능을 갖춘 도시형 휴양지인 어뮤즈타운을 조성사업을 위해 최근 토지구획정리사업에 착수했다.
대전시는 일신건설을 시공업자로 선정, 오는 2001년4월까지 토지구획정리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아래 지장물보상작업에 돌입했다.
이에따라 오는 2001년 토지구획정리사업이 완료되면 토지소유주를 중심으로 구성된 봉명지구개발 추진위원회는 관광·레저시설을 설치하는 등 본격적으로 어뮤즈타운 조성사업에 나서게 된다.
특히 어뮤즈타운은 전문할인상가와 특화거리 뿐만 아니라 온천을 활용한 테마거리와 테마파크 등이 조성돼 유성온천의 특성을 부각하게 된다. 【대전=박희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