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라이터전문 파인무역 해외시장공략 가속화/미 판매법인

◎구축·신제품 공급 등 활발라이터 전문업체인 파인무역상사(주)(대표 송호남)가 미국 판매법인구축과 신제품도입으로 해외시장공략을 가속화한다. 24일 파인무역상사는 기존 수출주력시장인 일본 유럽 동남아외에 미국시장공략을 본격화하기 위해 지난 1월 시카고에 판매법인을 건립하는 한편 신제품을 도입, 해외판매망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파인무역상사는 브랜드인지도를 제고키 위해 현재 이탈리아 마가사와 공동으로 사용하고 있는 「안드레데니스」 「로링 1902」브랜드 대신 「그레죠아」고유브랜드를 도입, 브랜드인지도 제고에 나서기로 했다. 고가의 피에조, 터보, 프린트식 라이터를 생산하고 있는 파인무역상사는 올해 독일 엠비엔트와 덴던스 및 대만, 홍콩박람회에 참가, 판매망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수출아이디어상품으로 라이터에 면도기가 부착된 1회용라이터를 도입, 독일 하인즈트로바사 등에 공급하는 한편 유럽지역에 독점판매키로 했다. 미국 중국 유럽 특허신청에 들어간 이 제품에 대해 파인무역상사는 내달 유럽지역에 10만개를 첫선적키로 했으며 올해 1백30만개(65만달러)를 공급할 방침이다. 미국 판매법인구축과 신제품도입으로 해외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 올해 수출액은 지난해 보다 25%가량 증가한 5백만달러로 계획하고 있다.<서정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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