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우리證 노사협상 타결

우리증권 노조협상 타결 우리증권 노사협상이 한달 만에 타결됐다. 우리증권 노사는 지난 2일 양측대표간 마라톤 협상을 벌인 끝에 2년간 고용보장 등을 골자로 하는 합의안을 마련하고 3일 노조총회에서 이를 가결시켰다. 합의안에 따르면 노사 양측은 ▦오는 31일 노사 합의하에 희망퇴직을 실시하고 ▦나머지 직원에 대해서는 향후 2년간 고용을 보장하며 ▦본ㆍ지점간 배치 전환 등 LG투자증권과의 합병에 따른 대규모 인사배치도 노사 합의하에 실시하기로 했다. 또 논란이 돼왔던 유상감자의 경우 합법적인 자본금 변동을 인정한다고 합의해 사실상 인정했다. 노사간 합의가 이뤄짐에 따라 우리증권 노조는 파업을 중단하고 이날부터 정상영업에 들어갔다. 한편 우리증권 노조는 지난달 6일 고용보장을 요구하며 29일간 파업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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