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100만원짜리 일체형PC 나왔다

에스비코아, 전력소모 30% 줄인 신제품6종 출시

한 중소기업이 업그레이드가 가능하고 가격대도 100만원대 초반으로 저렴한 일체형컴퓨터를 내놓아 주목 받고 있다. 에스비코아는 "기존 일체형 컴퓨터의 공간활용성과 배선 및 설치 간편성의 장점을 살리면서 '자연공기 순환방식'을 사용해 전력소모와 내부 발열 및 소음을 기존 일체형컴퓨터 보다 대비 30%이상 줄인 일체형 컴퓨터 6종을 100만원대에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재준 사장은 "기존 제품들은 호환성이 떨어지는 부품 등을 활용해 업그레이드가 어려운 점이 있었지만 이번에 내놓은 일체형 컴퓨터는 일반 데스크탑 PC처럼 업그레이드 및 부품 호환이 자유로운 것이 특징"이라면서 "가격도 100만원대 초반으로 기존제품이 150만원대에 팔리는 것에 비해 저렴하다"고 설명했다. 이 사장은 이어 "고해상도 디지털방식(DVIㆍDisital Visual Interface) LCD를 채택해 기존 LCD모니터 보다 30%이상의 화면떨림 방지와 선명한 고화질을 제공하여 디지털TV, 위성 DMB, 3D게임 등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에스비코아는 현재 유럽 이탈리아, 호주, 이집트, 일본, 미국, 베트남 등으로 수출을 준비 중이며 국내 마케팅을 위해 경기총판과 영남권 판매 자회사(SB정보시스템)를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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