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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
아메리칸 항공이 한국·호주·뉴질랜드 지역의 사업을 총괄하는 지역 본부장으로 박윤경(사진) 한국 지사장을 8일 선임했다.
지난 2013년 아메리칸 항공의 한국 지사장으로 선임된 박 신임 본부장은 인천국제공항~미국 댈러스-포트워스 국제공항 간의 직항 노선에 신규 취항을 이끌어 내는 등 성공적인 사업 수행 능력을 인정 받아왔다.
지난 1991년 유나이티드 항공에 처음 입사한 박 본부장은 2005~2007년 영업총괄부장을 역임했으며 아메리칸 항공에 영입되기 전까지는 퍼플젯 에어라인즈에서 최고운영책임자(CFO)로 일했다.
한편 아메리칸 항공은 아태지역의 노선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12월17일부터 로스앤젤레스국제공항~시드니공항 간의 직항 노선을 운항할 계획이다. 비즈니스 얼라이언스(사업 동맹)을 맺고 함께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는 콴타스 항공도 12월 20일부터 샌프란시스코국제공항~시드니공항의 직항 노선을 추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