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구자홍 LS회장 "세종시 참여 검토"

그룹 안팎 "전기차용 부품등 일부 계열사 가능성"

구자홍

SetSectionName(); 구자홍 LS회장 "세종시 참여 검토" 그룹 안팎 "전기차용 부품등 일부 계열사 가능성" 동해=이유미기자 yium@sed.co.kr 구자홍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구자홍(사진) LS그룹 회장이 세종시 참여 문제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구 회장은 19일 강원도 동해시 해저케이블공장 준공식에서 기자들과 만나 세종시 참여와 관련, "아직 정부 측에서 제안을 받은 적은 없다"면서도 "다만 전국경제인연합회를 통해 논의되고 이야기가 들어온다면 검토해보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계열사인 LS산전의 구자엽 회장은 "LS그룹의 주력사업이 전통산업에 가까워 세종시에 들어갈 가능성이 낮다"며 "LS산전의 경우 이미 부산에 공장터를 잡았기 때문에 세종시로 옮기면 지역주민들의 반발을 불러올 것"이라고 다소 부정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그룹 안팎에서는 재계순위 15위의 LS가 최근 정부의 정책에 발맞춰 그린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적극 육성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전기차용 부품이나 그린전력 분야의 계열사 일부를 세종시로 옮길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구 회장은 또 하이닉스반도체와 대우인터내셔널 등 대형 매물의 인수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주력인 전선업과 시너지 효과를 찾기 어렵다"며 "LS는 본업인 전선업에 집중하면서 국내외에서 기회를 찾을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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