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12일 미국계 물류기업인 뉴프라이드코퍼레이션(New Pride Corporation)이 이날 열린 코스닥상장위원회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뉴프라이드는 국내 증시에 상장되는 미국 기업 1호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뉴프라이드는 지난 1978년 설립됐으며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도밍구에즈시에 본사를 두고 수송용 타이어의 제조 공급과 복합물류 운송차량 및 장비의 정비관리 아웃소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463억원, 순이익은 47억원을 올렸다. 대표는 재미교포 사업가인 에드워드 김이다.
상장 대표주관사는 골든브리지투자증권으로 공모 예정금액은 129억~222억원, 희망공모가는 7,000~1만2,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