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동부시간 오후 8시 10분(한국시간 7일 오전 10시 10분) 현재 오바마 대통령은 일리노이주(20명), 매사추세츠주(11명), 메릴랜드(10명) 등에서 모두 64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했다고 CNN방송은 보도했다. 이에 비해 롬니 후보는 조지아(16명) 인디애나(11명), 사우스캐롤라이나(7명) 등 모두 56명을 확보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종 당선되기 위한 과반수 선거인단은 270명이다.
그러나 전국 득표에서는 오바마 대통령이 421만6,000여표(47%)로 롬니 후보(468만4,000여표(52%)에 다소 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폭스뉴스는 같은 시간 오바마 대통령이 79명, 롬니 후보가 71명의 선거인단을 각각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