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韓·日 경제지도자 모인다

14,15일 서울서 '경제인회의' 개최

일본의 교과서 왜곡ㆍ독도문제 등으로 한ㆍ일 관계가 경색되고 있는 가운데 양국의 경제 지도자들이 자리를 함께 한다. 11일 한일경제협회는 오는 14~15일 이틀간 서울 신라호텔에서 ‘제37회 한일ㆍ일한경제인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한일경제협력 40년의 회고와 전망’을 주제로 , 오쿠다 히로시 일본경제단체연합회 회장이 ‘중층적 한일관계의 구축을 향한 경제계의 역할’을 주제로 각각 기조강연에 나선다. 또 공노명 한림대학교 일본학연구소 소장이 ‘어떻게 한ㆍ일간 부(負)의 유산을 극복할 것인가’라는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한다. 이밖에 유상부 포스코 고문, 이어령 중앙일보 고문, 사메시마 후미오 태평양시멘트 사장, 이시하라 스스무 규슈여객철도 사장 등이 토론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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