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안양 평촌스마트스퀘어 입주기업, 지역 졸업생 우선 채용


안양 평촌스마트스퀘어에 입주하는 기업들은 앞으로 신규직원을 채용할 때 지역학교 졸업생들을 우선 채용하기로 했다.


안양시는 안양시청에서 평촌스마트스퀘어 28개 입주기업 대표와 성결대 등 지역 4개 대학, 안양공고 등 지역 6개 특성화고 등과 이 같은 내용 등을 골자로 한 산ㆍ학ㆍ관 지역발전 상생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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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에 따라 평촌스마트스퀘어에 입주하게 될 기업들은 협약을 맺은 10개 학교 졸업생들을 신규직원으로 우선 채용하는데 노력하게 된다.

또 학교는 기업에 필요한 인성과 직무역량을 갖춘 인재가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육성을 강화해야 한다. 안양시는 입주기업들이 마음껏 기업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행정적 뒷받침을 다하고, 애로사항 해결에도 적극 나서게 된다. 안양 관양동 구 대한전선 부지에 조성되는 평촌스마트스퀘어는 LG-U+를 비롯해 세계적으로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28개 우량기업이 오는 2015년까지 입주할 예정이다. 이렇게 될 경우 5조2,000억 원을 넘어서는 생산유발효과와 5만6,000여명에 이르는 고용창출을 가져올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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