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강∼탄천∼성내천 25Km 자전거 외곽순환도로 개통

연말 나머지 6곳도 공사 완료

한강에서 시작돼 탄천과 성내천을 거쳐 한강으로 되돌아오는 25km 길이의 자전거 외곽순환도로가 개통된다. 25일 송파구청에 따르면 이번에 개통되는 자전거 외곽순환도로는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탄천에서 성내천을 잇는 2.65km도로가 완공되면서 한강과 탄천, 훼미리 아파트, 문정동 벨트공원, 거여동, 성내4교, 올림픽선수촌 아파트 등을 거쳐 다시 한강으로 되돌아오는 코스를 모두 아우르게 됐다. 구는 올해 말까지 거여동 송파동 삼악사길 등 6군데의 자전거도로 공사를 모두 마무리해 65.77km길이의 자전거도로 조성을 끝낼 계획이다. 서울 송파구는 오는 27일 오후 송파구 문정동 벨트공원 체육시설부지에서 한강과 탄천, 성내천을 잇는 자전거 외곽순환도로 개통식과 함께 1,000여대의 자전거가 외곽순환도로를 달리는 자전거 한마음대행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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