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책

원·달러 환율 상승

원.달러 환율이 하루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39분 현재 전날보다 2전 30전 오른 1,126원 30전에 거래되고 있다. 리비아 사태의 여파로 인한 정세 불안과 유가급등으로 달러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리비아에서 원유 생산이 일부 중단됐다는 소식에 세계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강화됐기 때문이다. 코스피지수가 조정국면에 들어선 것도 환율 상승의 요인으로 풀이된다. /김능현 기자 nhkimch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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