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통프리텔, KAL고객에 로밍서비스 할인

해외에 나갈때 현지에서 이동전화를 싼값에 쉽게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한국통신프리텔(대표 김우식·金宇埴)은 대한항공을 타고 김포공항으로 출입국하는 여행자들이 016 PCS의 로밍 렌탈서비스를 이용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제도를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회사는 대한항공 항공권을 제시하는 국제·국내 로밍 렌탈서비스 이용고객에게 가입비 2만원을 면제해 주고,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회원에게는 총이용료 1,000원당 2마일을 제공한다. 이용 신청은 ⓝ016 로밍센터나 김포공항에 마련된 ⓝ016 렌탈, 로밍센터에서 즉시 임대할 수 있다. 한통프리텔이 제공중인 로밍 렌탈서비스는 현재 전세계 80여개국에서 이용가능하며 , 국내 체류하는 외국인들이 임대해 사용하는 ⓝ016폰이 하루평균 100대가 넘게 대여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대한항공 승객들은 해외에 나갈때도 가입비 없이 무선전화기를 임대, 편리하게 쓸 수 있게 됐다. 김상연기자DREAM@SED.CO.KR 입력시간 2000/03/2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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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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