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은 1일 브리핑을 통해 경제활성화 법안에 대해 “국민의 간절한 기대에 1분1초가 급하다”며 “아무리 급해도 실을 하늘 허리에 매어 쓸 수 는 없는 법이지만 지금은 필요하다면 바늘 허리에 묶어 쓰고 싶은 심정”이라고 말했다. 또 “부동산상한제 등은 제도개선이 되어 거래가 활성화되어야 한다”며 “의료법은 의료영리화와는 관계가 없다”고 강조했다.청와대는 이달에 2차 규제개혁장관회의와 함께 에너지 신산업 창출을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안 수석은 안전대진단 플랜을 조속히 실현하기 위해 최대 5조원 규모의 안전투자 펀드도 조성키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