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테너 김우경, 고국에서 첫 독창회

지난해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극장에서 한국인 테너로는 처음으로 주역을 맡아 유명해진 성악가 김우경이 고국에서 첫 독창회를 연다. 20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연주회에서 그는 슈만의 ‘시인의 사랑’,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 중 ‘이 아름다운 초상화를 보라’ 등 독일 가곡과 유명 오페라의 아리아를 부를 예정. 김우경은 한양대 음대를 거쳐 뮌헨 국립음악원을 졸업했고, 오스트리아 벨베데레 국제음악콩쿠르, 플라시도 도밍고 국제 콩쿠르 등 각종 경연대회 1위를 휩쓴 바 있다. 서정적 음색이 강점이며 무대 매너도 뛰어나다. 이번 연주회는 피아니스트 리차드 바커가 협연한다. (02)3461-0976

관련기사



강동효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