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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국내 주식시장에 상장된 중국본토 상장지수펀드(ETF)에 주로 투자하며 보조 투자수단으로 홍콩H주 ETF와 국내지수관련ETF를 활용하는 전략으로 운용되는 '아임유랩-중국본토ETF'를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다른 나라 주식시장에 비해 중국 주식시장의 투자매력이 높기 때문에 투자하게 될 주식자산 전체 중 70% 수준은 중국본토 ETF에, 30% 정도는 홍콩H주ETF와 국내지수관련ETFㆍ채권ETF에 투자할 계획이다. 운용과정에서 중국본토 주식시장, 홍콩 주식시장과 국내 주식시장의 상대적 투자매력도 변화에 따라 각각 자산의 투자비중을 조절될 수 있다.
한국투자증권이 보다 공격적인 금융상품을 선호하며 '아임유랩-중국본토ETF'를 출시하게 된 이유는 세계 경제환경 변화, 주력 금융상품의 순환 싸이클과 중국 주식시장의 투자매력 증가 등의 이유 때문이다.
'아임유랩-중국본토ETF'는 주식처럼 매매되어 3일안에 현금화 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환매기간이 대체로 10일 이상 소요되는 중국본토주식형펀드와 비교할 때 유동성 측면에서 투자매력이 높은 셈이다.
다만 보통 중국본토주식형펀드는 달러와 국내통화 간 환헤지가 되어 있는 반면 중국본토ETF는 환헤지가 되지 않아 중국상해주가지수 등락률에 비해 환율변동 정도만큼 덜 변동되거나 더 변동될 수 있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