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경제·금융일반

[베스트뱅커 대상] PB, 장경숙 국민은행 도곡PB센터 PB팀장

신탁 판매 1,916억 '움직이는 영업점'


"한 명의 우수한 PB(프라이빗 뱅커·Private Banker)는 1인 영업점과 같습니다"

이제 막 3년 차가 된 장경숙(사진) KB국민은행 도곡PB센터 PB팀장은 자신을 가리켜 '1인 영업점' 이라고 말하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

그는 2011년 7월 PB센터로 자리를 옮긴 이후 이듬해인 2012년 '올해의 PB'로 선정됐고, 2013년 8월까지 '이달의 PB'에 다섯 번 뽑힐 만큼 남달랐다.


그가 판매한 신탁상품은 1,916억원에 방카슈랑스도 478억여원, 수익증권 판매는 202억원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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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디로 탁월한 실적을 올린 셈. 깐깐한 자산가들이 많은 서초·강남·송파에 사는 강남 3구 대표 부자들의 마음을 얻지 않고는 나올 수 없는 실적이다.

그가 근무하는 도곡PB센터는 장 팀장 말고도 5명의 쟁쟁한 PB가 모여있는 영업의 전쟁터다. 그 속에서 그가 앞설 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기본'이다.

장 팀장이 도곡센터 PB팀장으로 부임한 직후는 어려운 시장 상황으로 손실을 본 고객들이 PB들을 믿지 않던 상황이었다. 그만큼 PB입장에서는 어려울 수밖에 없었다.

그는 "철저하게 고객의 투자성향을 분석하고 고객의 위험 민감도에 부합하는 투자전략을 제시해 고객의 신뢰와 투자 만족도를 동시에 추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고객의 성향을 파악하고 그들이 원하는 상품을 제대로 알려주려는 노력을 게을리하는 순간 고객은 떠난다는 게 그의 지론이다.

보이는 수익도 중요하지만 정성을 다하는 것도 비결이다. 그는 공인재무설계사(CFP) 자격증 등 여러 금융자격증을 땄고, 투자상품과 방카슈랑스를 집중적으로 파고들었다. 장 팀장은 "노력하는 자세는 이 바닥의 기본 중에 기본"이라며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질수록 공부하는 자세를 갖지 않으면 결국 도태된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정도를 지키며 PB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일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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