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밀레니엄을 한달 앞두고 보험사들의 여러가지 고객사은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현대해상과 동양화재는 포드자동차 판매 대행사와 상금보상보험을 체결하고 새해 첫날 서울지역에 눈이 오면 포드자동차를 구입한 고객 전원에게 2,000만원을 현금으로 지급하는 「화이트 밀레니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자동차 한 대 가격은 4,000만원 안팎이고 새해 첫날 서울지역에 1㎝의 눈이 올 확률은 9.5%다.
한편 신한생명은 12월 한달 동안 신규가입 고객과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보험료 납입면제 혜택과 푸짐한 선물을 제공하는 「새천년 고객사은행사」를 실시한다. 또 이 기간 동안 목돈이 필요해 돈을 빌린 고객에 대해서는 내년 3월 말까지 이자를 유예해 주고, 연체고객은 6개월 동안 이자 납부를 미뤄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