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TV 전용 코믹 시트콤 드라마가 나온다.
KTH는 국내 최초의 양방향 시트콤 드라마인 ‘헬스클럽 미스최(가제)’를 직접 제작하는 것을 시작으로 인터넷TV를 위한 전용 콘텐츠의 제작 사업을 강화 한다고 9일 밝혔다.
총 7회로 제작돼 오는 9월 방영될 예정인 헬스클럽 미스최는 시청자가 스스로 스토리를 만들어 가는 새로운 방식의 코믹 시트콤이다. 매 회의 결말 부분에 보여지는 선택의 순간에 시청자가 그 다음 이야기를 결정해 스스로 이야기를 만들어갈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정용관 KTH 뉴미디어사업본부 상무는 “시청자와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작하는 데 투자를 강화하는 한편 KTH가 보유한 유통 노하우로 인터넷TV, 케이블TV, 모바일 등 다양한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