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이상완 삼성전자 사장, 지역사회를 위해 '뛴다'

이상완 삼성전자 LCD총괄 사장이 자장면, 포도,토마도 봉사에 이어 이번에는 지역사회를 위한 '뛰는 사랑'을 펼쳤다. 삼성전자는 이상완 사장을 비롯한 LCD 총괄 임직원 3천700여명이 12일 충남 탕정에서 '나눔경영'의 일환으로 '사랑의 달리기' 행사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직원 참가비 및 회사후원금을 합해 총 4천여명의 성금이 모금됐으며 삼성전자는 이날 마련된 성금을 아산 지역의 복지시설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 사장은 올해 초에도 천안에 위치한 장애인 재활시설 죽전원에서 삼성전자 '사짜모(사랑의 자장면을 만드는 모임)' 회원들과 자장면 조리 및 배식 봉사활동을펼쳤으며 충남 아산 소재 아미원 영농조합법인으로부터 유기농 토마토를 공급받아임직원들에게 중식시간에 제공하고 임직원 대상으로 위탁판매 활동도 진행했다. 이어 이 사장은 '탕정 포도 페스티벌'을 열고 농가에서 포도와 포도즙을 공급받아 판매하는 장터를 여는 등 지역경제 챙기기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왔다. 이 사장은 "사랑의 달리기 행사를 통해 몸도 건강해지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도 도울 수 있어 마음까지 건강해진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온정을나눌 수 있는 다양한 나눔경영 프로그램을 발굴.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 LCD총괄은 천안사업장에서도 자원봉사 축제기간인 이달 14차례에 걸쳐릴레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송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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