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日 GDP 2000년까지 3년연속 감소될 듯"

일본은 99회계연도 (99년 4월-2000년 3월)에도 국내총생산(GDP)이 감소함으로써 3년연속 GDP감소를 기록할 것이라고 사카이야 다이치(堺屋太一)경제기획청 장관이 11일 말했다. 사카이야장관은 이날 NHK방송의 일요토론 프로그램에 출연, 내년 4월부터 시작되는 99회계연도에도 GDP가 감소할 것이라는 "상당히 강력히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면서 그같이 말했다. 일본의 GDP는 97회계연도(97년4월-98년 3월)에 0.7% 감소했다. 98회계연도(98년4월-99년3월)에는 GDP가 1.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전후최악의 경기침체에 따라 경제기획청은 지난주 당초 전망을 수정, 1.8%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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