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여권] 신당발기인 대표 당내외 1명씩

창당 발기인은 국민회의와 당외 인사를 각각 15명씩 동등하게 참여시키고 당내인사와 당외인사 각 1명으로 공동발기인대표를 선임할 계획이다.국민회의 핵심 관계자는 8일 이같이 밝히고 『당에서 참여하는 인사들은 실무형을 중심으로 지역별 안배를 할 것이나 충청권의 경우 자민련에 대한 배려차원에서 인선대상에서 제외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동 발기인대표로는 국민회의쪽에서 김근태(金槿泰) 노무현(盧武鉉) 장을병(張乙炳) 부총재 등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으며 당외 인사로는 이수성(李壽成) 민주평통부의장, 한완상(韓完相) 전 통일부총리, 이재정(李在禎) 성공회대총장 등이 거명되고 있다. 또 당에서 참여할 발기인으로는 정균환(鄭均桓) 총재특보단장, 정동채(鄭東采) 기조위원장, 조순형(趙舜衡) 김민석(金民錫) 김영환(金榮煥) 장영철(張永喆)의원 등이 유력시되고 있다. 당외 인사로는 이창복(李昌馥) 민주개혁국민연합상임대표, 한명숙(韓明淑) 전여성단체연합대표, 장영신(張永信) 애경그룹회장 등의 참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발기인들은 9일 오전 시내에서 상견례를 겸한 모임을 갖고 10일 개최될 창당발기인대회 대책을 논의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金대통령은 7일 밤 청와대에서 정균환 특보단장과 정동채 기조위원장, 김한길 청와대정책기획수석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기인 인선을 논의했다. 황인선기자ISHA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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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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