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손보, 온라인 영업 고삐 죈다

전용 웹사이트 구축등 나서

손해보험사들이 온라인 보험 부문에 대한 영업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7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쌍용화재는 인터넷 전용 자동차보험인 ‘이유다이렉트’의 전용 웹사이트(eudirect.co.kr)를 구축하기로 했다. 쌍용화재는 다른 자동차보험에 비해 최대 40% 이상 보험료가 저렴하고 온라인보험에 비해서도 가격경쟁력이 높다는 점을 집중 홍보할 방침이다. 제일화재는 보상 부문에서 강점을 보유하기 위해 현장에서 사고처리가 가능하도록 디지털 팩스 처리 시스템을 오는 9월 말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교보자동차보험은 자동차보험 외에도 온라인 상품 판매 범위를 넓히기 위해 장기보험 판매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현대하이카다이렉트는 초기 시스템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기업정보 내부침입방지 시스템을 만들고 있다. 온라인 보험 관계자는 “온라인 판매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지고 상품도 자동차보험에서 점차 범위가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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