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K-리그 15번째 구단 탄생

강원도민·기업등 참여 '강원FC' 출범

강원도민 구단이 프로축구 K-리그 15번째 회원으로 탄생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8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원도와 도내 시ㆍ군 자치단체, 도민, 지역기업 등이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하는 ‘강원도민 프로축구단(가칭 강원 FC)’ 창단을 공식 발표했다. 강원 FC는 가입금 40억원(가입금 10억원, 발전기금 30억원)을 내고 내년 시즌부터 정식으로 리그에 참여한다. 이로써 시민ㆍ도민구단은 대전 시티즌, 대구 FC와 인천 유나이티드, 경남 FC에 이어 5개로 늘어난다. 강원도는 도민주 공모와 스폰서 영입, 선수단 구성 등 창단 작업을 거쳐 12월 창단식을 갖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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