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LG화재 구자준 부회장 "변화와 혁신만이 살길"

LG화재 구자준 부회장은 23일 "변화와 혁신만이 살 길"이라면서 일등보험금융그룹이 되기 위한 경영혁신을 강조했다. 구 부회장은 이날 임원, 본부장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수원의 연수원(인재니움)에서 열린 `LG화재 6시그마 스폰서 워크숍'에서 전사적인 차원에서 경영혁신을 힘있게 전개해 줄 것을 주문했다. 그는 "올해로 3년째에 접어든 EVC(Enterprise Value Creation, 전사가치창조)로인해 본사, 영업점 등에서 변화와 혁신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된 것을 느낄 수 있다"면서 "이러한 경영혁신과 6시그마의 장점을 살린 'EVC 6시그마'를 본격적으로 추진해 고객에게 최고의 만족을 주는 '일등기업'이 되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그는 구체적인 추진 전략으로 "경영진들의 의지와 열정, 그리고 관심의 정도에따라 경영혁신의 성과가 판가름 나는 만큼 위로부터의 실천이 절실하며 실질적이고 도전적인 과제를 선정해 수행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 "혁신활동에 대한 열정과 의지를 지닌 우수인력을 `혁신리더'로 선발해 전폭적인 투자와 지원으로 회사의 핵심인재로 키워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박성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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