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피 시황] 증권·섬유의복 업종 강세


코스피지수가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소폭 상승세로 마감했다. 14일 코스피지수는 1.05포인트(0.06%) 오른 1,695.63포인트를 기록했다. 미국 고용지표에 대한 실망감으로 뉴욕 증시가 약세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하락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에 나서며 1,677포인트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개인의 순매수세가 유입되며 장 후반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68억원, 126억원의 '팔자 우위'를 보였고 개인은 2,254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2.03%), 증권(1.53%), 섬유의복(1.28%), 운수창고(1.20%) 등이 올랐고 기계(-1.95%), 전기가스업(-1.29%), 은행(-1.19%), 음식료품(-1.14%)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0.37%), 삼성생명(-1.30%), 심한지주(-1.00%), 한국전력(-1.22%) 등이 떨어졌고 포스코(1.53%), 현대차(2.12%), LG화학(0.34%) 등은 동반 상승했다. 이밖에 삼성테크윈은 나노소재 '그래핀'상용화에 따른 기대감에 8.65% 올랐고 대우인터내셔널은 포스코의 인수소식에도 불구하고 2.16% 떨어졌다. 상한가 13개 포함 총 38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6개를 비롯해 총 445개 종목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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