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골프 골프일반

박인비, 난치병 어린이에 희망의 버디

1000만원 쾌척 … 6년간 7000만원


여자골프 세계 1위 박인비(25·KB금융그룹·사진 왼쪽)가 난치병 어린이 돕기에 1,000만원을 쾌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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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병 어린이 돕기 재단인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은 "박인비가 올해도 변함없이 희망의 버디 기금을 23일 재단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박인비는 US오픈 최연소 우승을 달성한 2008년부터 재단 홍보대사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당시 US오픈 우승 상금 중 3,800만원을 재단에 내놓은 박인비는 이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버디를 기록할 때마다 2만원씩을 적립해왔다. 올해 기부한 버디 기금은 1,000만원. 2008년부터 6년간의 누적 기부 금액은 7,000만원이 넘는다. /양준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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