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일진다이아몬드 "올 매출 750억"

신택중 사장 경영목표 밝혀

일진다이아몬드는 9일 올해 매출 목표를 전년 대비 37% 증가한 750억원으로 잡았다고 밝혔다. 신택중 일진다이아몬드 사장은 "지난해 생산공정 개선을 통해 원가경쟁력을 확보했고, 마이크로드릴과 유정굴착용 다이아몬드 등 신 성장동력에서 본격적인 매출이 가능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신 사장은 중국시장 진출과 전략제품 매출 확대를 통해 2007년에는 1,080억원의 매출을 달성, '매출 1,000억원 시대'를 열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올 하반기에 중국 위해 지역에 현지공장을 설립, 연간 30억 캐럿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중국 공업용 다이아몬드 시장에 진출할 뜻을 밝혔다. 신 사장은 탄소나노튜브와 관련, "일진나노텍에서 개발한 기술을 2007년경 상업화를 검토하고 있다"며 "중장기적으로 일진나노텍과의 합병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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