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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 앤 조이] 제13회 와인나라 와인장터

90% 할인 혜택 받고 소믈리에 추천까지



[리빙 앤 조이] 제13회 와인나라 와인장터 90% 할인 혜택 받고 소믈리에 추천까지 서은영 기자 supia927@sed.co.kr 알뜰 와인 구매족들에겐 이미 정평이 나 있는 와인나라 와인장터가 이달 24~27일 올해 첫 할인행사를 갖는다. 정상가의 30~40% 많게는 95%까지 높은 할인율을 자랑하는 만큼 행사기간에는 알뜰한 와인 애호가들이 몰려 발 디딜 틈도 없다. 때문에 장터에서 평소 마셔보고 싶었던 와인을 좋은 가격에 구입하려면 몇 가지 요령을 익혀둬야 한다. ▦행사 첫날 오전에 가야 90% 할인 보통 장터 첫날 가장 저렴하고 품질이 좋은 제품들이 매진 된다. 특히 할인율이 80~90% 이상되는 불량 레이블 코너는 매년 장터 첫날 오전 10~11시 소진되는 인기 아이템인 만큼 이 와인들을 구매하려면 첫날 방문해야 한다. 또 아웃렛으로 운영되는 교대점과 양평점, 규모가 큰 코엑스점은 물량이 풍부하므로 이들 매장으로 가서 쇼핑을 하는 것도 방법이다. 레이블이 손상된 와인 코너에서는 ‘빌라 M’ ‘에스쿠도 로호’ 등을 2,000~1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이밖에 1만~3만원 대의 가격대비 우수한 와인을 모아놓은 '밸류포머니(Value for money)' 코너에서는 와인동호회 회원들이 호평하는 스페인 와인 '띠에라 델 솔'을 6,500원에, '산타리타 까베르네 소비뇽 리저브'를 27% 할인가인 1만7,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소믈리에 추천받고 싶으면 오후 3~5시에 가라 와인의 맛과 향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구매하려면 한가한 시간대인 오후 3~5시경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설명도 자세히 들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비유만 잘 맞추면 직원들도 탐내는 보석 같은 와인을 추천해 줄 확률이 높다. 이번 장터에서는 유명인사들의 아지트로 알려진 레스토랑 베라짜노, 민가다헌 등의 소믈리에들이 각 행사장에 배치돼 고객들이 원하는 와인을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마셔보고 골라라 가격과 할인율만 보고 내게 맞는 와인을 고르는 것 또한 불가능한 일이다. 그런데 와인 장터에서는 시음을 해 보고 와인을 고를 수 있어 좋다. 시음 요청을 하면 고가의 와인이 아닌 이상 새 와인도 과감하게 오픈해 준다. ▦덤을 놓치지 말아라 와인 한 병을 사면 한 병을 덤으로 주는 등 할인 행사도 있으니 놓치지 말자. 1+1 코너에서 판매하는 와인을 구입할 경우 와인 한 병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밖에 '카르멘', '에밀리아나 멜로', '하디', '운드라가' 등 1만5,000원대의 데일리 와인 35종 중 6병을 구입하는 사람은 총액에 상관없이 5만원만 지불하고 와인장바구니도 덤으로 얻을 수 있다. 이밖에 행사 기간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200만원 상당의 LG 와인셀러, 고급 와인 '샤또 라뚜르' 등을 증정하는 ‘와인로또’ 이벤트와 구매 금액별로 장바구니, 버켓, 쿠폰 겸용 가이드북을 증정하는 다양한 행사도 있으니 놓치지 말자. • 萬病의 씨 '스트레스' 어떻게 해소할까? • 수면장애 유발하는 위식도 역류질환 • AI는 '春溫病'의 일종··· 지구 온난화 탓 • WINE, 일부러 공부 말고 자연스레 접해라 • 제13회 와인나라 와인장터 • '징허게' 아름다워 슬픔도 유배된 땅 "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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