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금호아시아나, 대학생 133명 장학금 지원

"자신의 능력 베풀줄 아는 사람되길"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은 27일 서울 신문로 금호아시아나 문호아트홀에서 '2009년 금호아시아나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대학생 13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금호아시아나는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학업성적이 우수한 대학2학년생들을 50명씩 선발, 학기마다 일정 수준 이상의 학업성적을 유지할 경우 졸업 때까지 등록금 전액을 실비로 지원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박삼구(사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겸 재단이사장은 "학생 본분에 맞게 공부해야 할 중요한 시기를 놓치지 말고 학업에 매진하기 바란다"면서 "자신의 능력을 사회에 베풀 줄 아는 아름다운 사람이 돼달라"고 당부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1977년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을 설립한 뒤 '영재는 기르고, 문화는 가꾸고'라는 설립취지에 따라 연간 2만4,000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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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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