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BW발행한 자금의 구체적인 사용처는
A. 일단 운전자금으로 30억 정도 쓰인다. 그리고 12월 초에 70억원 규모의 일종의 자산담보부증권 프라이머리CBO의 만기가 도래하는데 이것을 상환하는데 20억 정도가 쓰일것이다.
Q. 회사에 내부보유현금이 없는 것처럼 비춰 질 수도 있을 것 같다.
A. 그런것은 아니다. 조만간 BW발행이 중지되기 때문에 현대중공업에서 미래가치를 보고 투자하는 것이고 조건이 좋아서 하게 된 것이다.
Q. 현대중공업의 투자 목적은 무엇인가.
A. 현대중공업의 협력사이기도 하고 일주일 정도 실사를 했다. 전체적으로 성장성이 있어 투자를 하는게 아닌가 판단하고 있다. 방산설비 부문이 유망하고 플랜트 사업 부문도 30년간 해온 점이 고려됐을 거라고 본다.
Q. 50억원 규모의 지분이라면 코에프씨현대중공업이 2대 주주가 된다. 경영에 참여할 가능성은.
A. 현재 최대주주 말고는 전부 소액주주라 지분율로 보면 2대 주주가 되겠지만 경영에 참여하지는 않는다.
Q. 장마철 도로파손과 관련해 이를 복구 하는 공사가 시작되면 수혜를 받게 될 거란 전망이 나왔다. 어느 정도의 수혜를 예상하나.
A. 수익등이 과다하게 보도된 부분이 있어 현재 관련 기사를 수정해 달라고 요청해 놓은 상태다. 아스팔트믹싱 플랜트와 콘크리트배쳐 플랜트 품목은 주로 해외에 수출하기 때문에 국내에서의 매출이 크지 않다. 기존 업체들도 있을 것이고 수혜가 있어도 미미할 것이다.
Q. 플랜트 사업과 국내외 수주 현황은
A. 현재 누적수주액은 275억 정도 되고 올해 전체로 따지면 600억원 정도 수주할 계획이다. 러시아에서의 매출 비중이 가장 크고 인도, 베트남, 중국, 아프리카 등지를 공략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입찰이나 대리점을 통해 수주가 이루어지는데 발주처에서 아무에게나 주문을 하진 않는다. 경쟁이 치열하고 이를 위해 직원들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Q. 2분기 실적 전망은
A.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약간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작년에는 국내사업이 적자였는데 흑자로 돌아섰고 원가절감도 이루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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